겨울 한라산, 이렇게 준비하면 끝! 코스별 완벽 가이드

한라산은 제주도의 상징이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(1,947m)으로,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과 상고대(얼음꽃)로 유명합니다.

하지만 겨울철 한라산은 날씨가 급변하고 등반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각 코스별 특징과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답니다.

코스 특징:
성판악 코스는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길지만, 경사가 완만해 체력 안배가 중요해요.

초반에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지만, 진달래밭 대피소 이후부터 경사가 급격히 높아집니다.

주요 지점:
- 속밭 대피소 (3.5km 지점): 휴식과 간단한 간식 섭취 가능
- 진달래밭 대피소 (6.8km 지점): 정상으로 가기 전 마지막 휴식처, 화장실과 난로 있음
- 백록담 (9.6km 지점): 정상에서 한라산의 분화구를 감상할 수 있음
겨울 등반 팁:
- 정상 부근은 바람이 강하고 체감온도가 매우 낮으니 방풍·방한복 필수
-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음

코스 특징:
관음사 코스는 성판악 코스보다 짧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체력 소모가 크답니다.

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쌓여 미끄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
주요 지점:
- 삼각봉 대피소 (4.1km 지점): 휴식 가능, 간단한 식사 준비
- 개척교: 눈이 많이 쌓여 미끄러울 수 있는 구간으로 아이젠 필수
- 백록담 정상: 성판악 코스와 합류해 정상에 도달
겨울 등반 팁:
- 가파른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크므로 천천히 페이스를 유지
- 눈이 얼어붙어 위험할 수 있으니 등산 스틱과 아이젠은 필수

코스 특징:
어리목 코스는 정상(백록담)까지는 가지 못하지만, 윗세오름까지 도달할 수 있어요.

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,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코스입니다.

주요 지점:
- 사제비동산 (2.5km 지점): 겨울철 아름다운 상고대 감상 포인트
- 윗세오름 대피소: 탐방객이 많이 모이는 곳, 화장실 및 휴식 가능
겨울 등반 팁:
- 어리목 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
- 풍경이 수려하고 설경이 아름다워 인생샷 명소

코스 특징:
영실 코스는 짧은 거리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겨울철에도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.

영실 병풍바위 구간은 특히 멋진 겨울 풍경을 자랑한답니다.

주요 지점:
- 병풍바위 (1.5km 지점): 한라산 최고의 겨울 포토 스팟
- 윗세오름 대피소: 어리목 코스와 만나는 지점, 휴식 및 보온 가능
겨울 등반 팁:
- 탐방로가 협소한 구간이 있어 미끄럼 주의
- 짧은 거리이지만 해발 고도가 높아 체온 유지가 중요

한라산의 겨울은 아름답지만, 도전적인 등반이 될 수 있습니다.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안전하게 겨울 한라산의 매력을 즐겨보세요!

등산 후에는 따뜻하게 몸을 챙기는 것도 잊지마세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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